검정고시란 일반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사람들이 시험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과거에는 학교생활 부적응자 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주로 응시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교육과정 개편 및 취업난 심화 현상으로 인해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학습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졸 자격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응시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어렸을 때 집안 사정상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항상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런 마음 한구석에서는 자신만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 속에선 대학 진학 또는 취업 시 이력서 제출 단계에서부터 좌절감을 맛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검정고시 합격증이다. 실제로 요즘엔 자기 계발 차원에서 직장인들도 회사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하여 틈틈이 공부해서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시행시기 응시조건 학습계획 무료프로그램 알아보자
- 검정고시 시행시기
- 검정고시 응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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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시행시기
원서접수 기간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며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나 현장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년 4월과 8월경이면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시험 공고를 발표한다. 올해 2021년 2회차 검정고시 시행계획공고일은 5월 13일이며 원서접수기간은 5월 17일~21일까지다. 합격자발표일은 8월 30일이니 참고하자.
검정고시 응시조건
응시자격은 초졸(초등학교), 중졸(중학교), 고졸(고등학교) 모두 동일하다. 단, 재학생은 응시 불가하므로 반드시 자퇴 처리가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만약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이번 달까지는 자퇴 절차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 그래야 다음 달에 시행되는 제1회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내년부터는 출제 범위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었지만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해당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여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필수과목으로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총 6과목이고 선택과목으로는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중 택 1 하여 총 7과목이다. 문제형식은 객관식 25문항씩 출제되며 과목당 배점은 100점 만점이다.
검정고시 학습계획
필수과목으로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총 6과목이고 선택과목으로는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중 택1하여 총 7과목이다. 문제형식은 객관식 25문항씩 출제되며 과목당 배점은 100점 만점이다.
시험과목으로는 필수 6과목과 선택 1과목 총 7과목인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그리고 도덕 또는 기술·가정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모든 과목 점수가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 처리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득점보다는 과락 없이 골고루 득점하는 방향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출제 범위는 초졸 수준이므로 기초 개념 정리 중심으로 공부하되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검정고시 무료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중단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이용자들은 학원비 전액 무료 또는 일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강의 수강권 또한 지급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재나 기출문제도 무상으로 제공되며 선생님과의 일대일 멘토링 수업도 진행된다. 이러한 도움을 통해 학생들은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 회복이라는 긍정적인 결과까지도 얻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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