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Pele) '축구황제' '축구영웅' 별세 사망 소식에 전세계 슬픔에 잠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펠레’ (Pele) . 어렸을 때부터 가난했던 탓에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고 13세부터는 구두닦이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17세 무렵 프로선수 데뷔하여 첫 경기 만에 골을 넣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 1934년 월드컵에서는 스웨덴과의 결승전에서 혼자 4골을 넣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당시 브라질 국민들은 열광하였고 훗날 사람들은 “축구 황제” 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현역 선수들 뿐만 아니라 역대 모든 축구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뽑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 만큼이나 기행으로도 유명한데 자서전 에서 본인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어린 시절 동네 아이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던 자신을 구해준 아저씨 덕분에 영웅처럼 여겨졌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나중에 커서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성인이 된 후 지역 사회 발전 및 불우이웃 돕기 활동 그리고 각종 자선활동등을 통해 선행을 베풀었다고 한다.

 

 

 

 

 

 

 

 

• 펠레(Pele)의 업적
• 펠레(Pele) 약력
• 펠레(Pele)의 마지막

 

펠레(Pele)의 업적

 

펠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몇가지 있는데 우선 엄청난 업적을 남긴 레전드라는 점이다. 앞서 말한대로 무려 세 차례나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통산 1,281골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2위인 독일의 게르트 뮐러(1,239골)와는 겨우 50골 차이다. 심지어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이기도 하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특유의 헤어스타일인데 항상 가운데 가르마를 탄 뒤 머리 양쪽 끝을 부풀린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하였다. 워낙 개성이 강하다 보니 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꼽자면 은퇴 시기가 다소 빨랐다는 점이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떨어진 영향도 있지만 고질적인 부상 후유증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웠다고 한다. 이로 인해 국가대표 경력 역시 24살때까지만 뛰었고 소속팀 산토스 FC 에서도 29살이 되던 해에 은퇴 선언을 하였다.

 

 

펠레(Pele) 약력

 

본명 : 이드송 아란치스 두나시멘투 (Edson Arantes do Nascimento)

출생 : 1940년 10월 23일생

사망 : 2022년 12월 29일 (향년 82세) 브라질 상파울루 아인슈타인 이스라엘 병원에서 사망

신체 : 173㎝ 

주발 : 오른발

등번호 : 10번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공격수

통산득점 757골 국가대표 92경기 77골

FIFA 월드컵 3회 우승을 달성한 유일한 선후로써 IOC에 의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펠레(Pele)의 마지막

지난해부터 결장암으로 투병해오던 펠레(Pele)가 투병끝에 2022년 12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인슈타인 이스라엘 병원에서 사망했다. 전세계 팬들은 물론이고, 브라질 국민들은 깊은 슬픔에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소식이 연일 나오고 있다.1958년 스웨던 월드컵에서 멀티골과 최연소 득점 그리고 헤트트릭과 우승을 거머쥐며 축구황제로 등극 깨지지 않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축구라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전세계 축구의 트렌드마크와도 같았던 펠레(Pele) 선수의 사망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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