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이 세상 모든 책 중에서도 단연코 최고의 베스트셀러라고 말할 수 있죠. 저는 어렸을 때 교회를 다녔지만 크면서 종교와는 멀어지게 되었고 지금 다시 세상에 던져졌다가 지금은 절실한 기독교 신자로 성장한 상태입니다. 독서를 그리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서 유일하게 읽는 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성경책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바이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만큼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봤을 텐데요. 그런 성경 속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까요? 소극적인 성격이라 어디 가서 전도는 못하지만 글로써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언제 태어나셨나
예수님은 기원전 4년경 유대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당시 로마 황제였던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가 호적령을 내려 요셉과 마리아 부부는 고향인 갈릴리 나사렛을 떠나 예루살렘 근처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태어난 아기가 바로 아기 예수님이십니다.
성경이란 무엇인가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구약은 예수님 오시기전까지의 역사이고, 신약은 예수님이 오신 이후의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그래서 두 권을 합해서 성경이라고 부릅니다. 영어로는 Bible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책'이라는 뜻입니다. 즉, 성경은 말 그대로 신이 인간에게 소통하기 위해 준 유일한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약과 신약의 차이는 무엇인가
구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총 39권으로 구성되어있고, 신약은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총 27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량이지만 신기하게도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노아의 방주이야기 같은 경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이야기죠. 또한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사건 역시 많이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구약과 신약중 어떤 것을 먼저 읽어야 할까
저는 개인적으로 신약을 먼저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토대로 쓰인 글이 많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고 공감되는 부분이 읽어보시면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은 베드로, 바울 등이 등장하기 때문에 훨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이렇게 이어지는 모세오경을 추천드리고 읽고 나면 나머지 부분들이 이해하기가 수월하실 겁니다.
성경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개인적으로 읽는 방법으로는 하루에 한장씩 읽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아침마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읽고 저녁엔 자기 전에 읽다 보면 습관이 돼서 나중에는 안 읽으면 허전하게 됩니다. 재밌거든요. 처음엔 힘들지만 익숙해지만 금방 적응되니 여러분도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성경 읽기 표(바이블타임) 활용방법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거나 잠들기 힘드신 분들은 바이블타임 어플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직접 써본 결과 알람기능이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맞춰놓으면 저절로 알려주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도움이 되는 책
김승학목사님의 <히브리어 원전분해대조성경>을 먼저 추천드리고, 그다음으로는 쉬운 말성경(아가페) 또는 우리말성경(두란노) 등 번역본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원어 그대로 읽는 건 너무 어렵기 때문이죠. 참고로 김승학 목사님은 유튜브에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미국풀러신학교 교수이자 한국교회 최초로 히브리어 원전강독 강의를 개설하신 분이십니다. 현재는 은퇴하셨지만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시며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는 돌아가셨지만 유튜브를 통해 말씀을 접하고 싶으시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님' 생전 베스트 명강의들이 많이 있으니 책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먼저 강의를 통해서 접하시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성경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느일에 부딪혔을 때 우린 하나님을 찾게 되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만약 하나님을 찾는 분이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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